< 박스오피스 순위>
코미디 영화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한 점을 주목할 수 있습니다.
1위로 <해치지 않아>가 차지했는데요.
<이층의 악당>을 연출하신 손재곤 감독의 9년만의 신작이어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망하기 직전 상태의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이 동물로 위장근무하게되는 코미디 영화인데요.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배우가 동물 탈을 쓰는 장면이 이 영화의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뒤를 이어 할리우드 영화 <나쁜녀석들: 포에버>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버디 형사 액션물로 설명할 수 있는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세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미국 남부 마이애미를 배경으로하는 범죄 수사물인데요.
관객층으로부터 ‘액션 포에버’라고 입소문이 날 정도로 주연배우 윌스미스와 마크 로렌스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다음으로, 3위은 <닥터 두리틀>입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은 닥터 두리틀 역은 동물과 대화가 가능한 능력을 가진 인물인데요.
이와 함께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출연하며 영화의 재미를 이끕니다. 동물 목소리로 출연한 배우 라인업이 상당한데요.
고릴라, 여우, 오리, 북극곰과 같은 동물 캐릭터에 마리옹 꼬띠아르, 셀레나 고메즈, 랄프 파인즈 처럼
아카데미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할리우드 스타의 목소리로 듣는 재미까지 갖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개봉영화 >
‘동물’이 현재 영화계에서 주요한 주제로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마침 1월 22일 어제 개봉한 김태윤 감독의 <미스터주: 사라진 VIP> 또한 ‘동물’이 영화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신하균 배우 출연으로 벌써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인데요.
이성민 배우가 맡은 국가정보국 요원인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동물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닥터 두리틀>에서처럼 동물의 목소리를 맡은 배우 라인업이 눈에 띕니다.
앵무새, 고릴라, 햄스터 같은 동물 캐릭터의 더빙을 유인나, 이선균, 김수미 배우가 맡으며 듣는 재미가 막강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