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금) 그곳에 가고 싶다

< 강원도 철원 > 

 

# 한탄강 얼음 트레킹

2013년부터 매년 1월에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일원에서 강을 따라 얼음 위를 트레킹하는 생태관광형 축제로 국내 유일의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를 눈 앞에서 즐길 수 있으며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 불리는 직탕폭포와 임꺽정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고석정, 래프팅 명소이자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순담계곡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고,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문화관광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겨울 대표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고석정

한탄강의 중류, 신라 진평왕이 이곳에 고석정이라는 정자를 세운 이후로 주변 지역까지 통틀어 고석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 한가운데는 높이 10m나 되는 고석암이라는 바위가 서 있어 절경을 만들고 있고, 강 언덕에는 바이킹과 관람차가 있는 고석정랜드가 있습니다. 

고석정은 조선시대 의적으로 활약했던 임꺽정이 이곳에 숨어 활동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 승일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東松邑) 장흥4리(長興四里)와 갈말읍(葛末邑) 문혜리(文惠里)를 잇는 다리이다.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다. 총 길이 120m, 높이 35m, 너비 8m로,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한다. 

1948년 북한 땅이었을 때 북한에서 공사를 시작하였다가 6·25전쟁으로 중단되었다. 

그후 휴전이 성립되어 한국 땅이 되자, 1958년 12월 한국 정부에서 완성하였다. 

결과적으로 기초 공사와 교각 공사는 북한이, 상판 공사 및 마무리 공사는 한국이 한 남북합작의 다리인 셈이다. 

 

# 도피안사 

도선이 향도 1,000명과 함께 이 절을 창건하였다. 

보물 제223호인 삼층석탑과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