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미역국 한그릇..

오늘은 제가 이세상에서.제일사랑하는 아내 정혜진의 30번째생일입니다. 장인장모님이 살아계셨으면..생일 축하한다는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들었을텐데.두분다 젊으신 나이에 돌아가셔서.....중략 올해도 제가 어김없이 아내의 생일날. 미역국을 끓여줍니다.. 이제 결혼한지 4년되어서..4번째끓이는 미역국이지만, 앞으로 10번 20번.50번째 까지 생일때마다 미역국을 계속 끓여주고 싶습니다.. 비록 맛은 없을지라도 저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미역국 한그릇 먹고 세상의 힘든 풍파를 잠시 접어두었으면 합니다.. 김차동씨. 우리 혜진이에게 저의 마음이 담긴 노래..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부탁할게요.. 끝으로..혜진아..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