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3(금) 그곳에 가고 싶다

< 충남 청양군 > 

 

# 운주사

천불산 다탑봉 운주사는 천불천탑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 불교의 깊은 혼이 서린 운주사는 우리나라의 여느 사찰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불사를 한 불가사의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운주사 불상들은 천불산 각 골짜기 바위너설 야지에 비로자나부처님(부처님의 빛, 광명)을 주불로 하여 여러기가 집단적으로 배치되어있다. 

크기도 각각 다르고 얼굴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홀쭉한 얼굴형에 선만으로 단순하게 처리된 눈과 입, 기다란 코, 단순한 법의 자락이 인상적이다. 

민간에서는 할아버지부처, 할머니부처, 남편부처, 아내부처, 아들부처, 딸부처, 

아기부처라고 불러오기도 했는데 마치 우리 이웃들의 얼굴을 표현한 듯 소박하고 친근하다. 

이러한 불상배치와 불상제작기법은 다른 곳에서는 그 유형을 찾아 볼 수 없는 운주사 불상만이 갖는 특별한 가치로 평가받는다.

 

# 천불천탑

운주사에 세웠다고 하는 돌로 만든 천개의 불상과 불탑

 

# 부부와 불상

 

#고인돌 유적지 

화순 고인돌 유적이 2000년 12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화순군에서는 

1995년 12월 이영문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되었고,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10호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12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이다. 

세계 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 계곡을 따라 위치하며, 

5㎞의 계곡을 따라 효산리에 277기, 대신리에 319기 등 총 596기의 고인돌이 밀집·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