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은 아빠의 생신입니다.
지금 저는 아파서 대학교를 휴학하고 부모님의 다~큰 애기가 되어
집에서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저의 건강때문에
시골로 이사하셔서 추운데 많이 고생하셔서 엄마 아빠께 죄송스럽고
감사하답니다.
그동안 저와 아빠사이에는 뭔가 커다란 벽이 있는것 같아서
아빠의 생신때도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제가 아프고
아빠가 많이 변하셔서 너무 고맙고 그동안 잘 못해드린것에 마음이 아프
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이번 생신때는 꼭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아빠 사랑하고요 생신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그리고 엄마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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