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 행복한 사람들의 행복 나눔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이 가을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더 설레게 하는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은 살기 좋은 계절이라고 하지요이런 계절에  서로의 마음과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소개 할 까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주위를 한 번 둘러보면 작가 미상의 아름다운 동양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가을의 풍경은 멀리가지 않아도 가을임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걷다가 낙엽을 밟으면 싹 하는 소리에 감정이 뭉클하기도 하고 붉게 물든 단풍잎을 보면 마음이 설레며 긴 코트에 옷깃를 세워 가을 분위글 느끼고 싶은 계절에 정이 그리우신 분은 이곳  남원으로 오세요.

 

사랑의 남원 살기 좋은 동네 행복한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남원 이그린 아파트 행복 나눔 바자회를 들어 보셨나요?

우리 이그린아파트에서는 특별한 바자회를 시작하였답니다.

   

319세대의 작은 아파트 주민들이 하나가되며 힘들었던 삶의 어깨를 잠시 내려놓고 내 옆에 누가 살고 있는지? 내 위층과 아랫층에 어떤 가족이 살고 있는지 잘 모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오직 나만을 생각하면 살고 있지는 않았나요? 이런 작은 공간속에서 격을 없애고 눈과 마음으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정 나눔 행복 나눔 바자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 초에는 주민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고여름 중복에는 경로당에서 닭백숙을 만들어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나누어 먹기도 하여 아파트 분위기가 훨씬 좋아 졌고, 특히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단지에서 서로를 보면 서로 인사하고. 어린아이들 지켜주는등

예의 바른 아파트로 변했습니다.

   

 8월 새로 구성된 동 대표들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과정에서 폭탄의 선언을 한 장본인 입니다.아파트에서 작은 행복나눔 바자회를 추진 해 보자는 의견에 처음에는 동대표들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누군가 서두르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보여 주기위해 기획에서부터 행사 모든 것을 일사천리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동대표 회장님을 비롯 동대표님들 그리고 통장님, 어르신들, 주민 모두가 손발을 걷어붙이고행복나눔 바자회를 10월 한 달 동안 여러차례 만나고 준비하여 드디어 112일 토요일 11시부터 16시까지 아파트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플래카드, 홍보물을 붙이고, 소식지 만들어 아파트 각 세대에 배부하는 과정에서 주민들도 적극적인 호응을 해 주었습니다. 재미있겠다. 궁금하다. 다른 아파트에서도 많이 구경오겠다고 하시며 인근 마을 경로당까지 찾아가 점심 국수 무료 제공하니 꼭 오시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침일찍 제가 사용한 음향기는 실고와 무대 설치하고 음악 틀어 놓고 신나게 시작하였습니다. 동대표들과 주민 자원봉사자, 그리고 경로당 어르신들도 일찍 나와 국수 육수 내기 위해 양파 설고, 반찬만들기에 솔선 수범하습니다.

   

바자회 품목은 아파트 주민들의 나눔 행사인 만큼 의류, 장난감, 전자제품은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해 주시고, 과일은 아파트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믿을 만한 상품, 건어물은 전남 고흥 특산물, 백향과 청, 유과, , 부각등은 주위 분들의 직접 만든것을 스스로 판매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양파도 동이 날 정도로 잘 팔렸습니다. 고구마, 양파 상품이 좋아 추가 주문을 하겠다고 한 분들도 있었으며, 떡도 직접 해 오신 어르신, 점심으로는 국수를 직접 쌈고, 김치, 고추된장 버무린 것, 단무지 비록 한 끼 식사는 소박하지만 그 밥상은 사랑과 정이 듬뿍 담는 최고의 밥상임을 자부합니다.

   

, 식전 행사 전에는 주민들의 색소폰 연주와 가족 사물놀이 등 다체로운 행사를 하며 흥겨운 바자회가 시각 하였습니다.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닌 아파트 주민들의 사랑과 정을 함께 나누기도 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복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 나눔을 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행복 나눔 바자회에 아빠, 엄마와 손잡고 나온 아이들도 장난감을 만지는 것이 예뻐 원+원으로 단 돈 천원으로 장난감을 주기도 하면서 직접 모금함에 돈을 넣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남을 도울수 있는 작은 기쁨을 갖게 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신나 엄마 천원 주세요 모금함에 넣게요 하면서 엄마를 조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정말 아름다운 참 기부가 아닐까요? 의류, 장난감, 전자제품은 천원에서 오천원으로 그 수익금은 모두 모금함에 직접 넣으면서 만원의 행복으로 아이들의 양 손에 물인이 가득 그리고 생필품을 구입한 주민의 얼굴에는 행복가득한 미소를 나누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 아파트에서 나눔을 실천한다고 하니 필요한 과일, 건어물등을 직접 싸가기도 하여 판매하는 사람과 구입하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을 서로 주고 받아 봉사사들도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물건을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인근 아파트에서에도 구경 나오신 주민들도 물건을 싸게 구입하고 필요한 의류 및 전자제품을 가져가면서 우리 아파트도 나눔 장터를 해 보겠다면 이그린 아파트 주민들의 참여 활동에 많이 부러워 하였습니다. 정말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 남원 이그린 아파트 주민여러분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했던 이그린아파트 동대표님 그리고 관리소장님과 직원들 또 아파트 주민여러분과 우리 아파트를 잘 봐주시는 이웃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살기 좋은 아파트, 행복한 사람들이 함께 오손도손 모여 사는 이그린아파트 주민여러분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서로 모르는 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 정을 나눈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북 남원시 황죽도 경보 이그린아파트 104-1405

공풍용

010-2612-8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