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 오빠~♡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건강하세요?
200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화요일은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의 생신이예요.*^^*
언제나 절 위해서 수고하시는 엄마의 생신을 방송을 통해서 꼭 축하해주세요.
** 사연을 보내게 된 첫 번째 이유~♥
2002년의 마지막 날이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엄마 생신인데 곁에서 축하해드릴 수가 없어서 사연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엄마 생신은 음력으로 보내는데요,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윤달 때문에
그 해에 제대로 맞이하는 생일은 4년에 한 번씩 돌아온대요~
이번 해가 딱 그 해인 것 같은데 제가 지금 집이 아닌 서울에 와 있답니다.
곁에서 축하해드릴 수 없어서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엄마께서 방송 꼭 들으시기로 했거든요....
제가 직접 곁에 있지는 못하지만 방송을 통해 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요.
** 사연을 보내게 된 두 번째 이유~♥
몇 달 전에 엄마와 함께 일하시는 직장 동료의 생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FM모닝쇼"에 생일 축하 사연을 보내서 꽃바구니가 사무실로 배달되었다고 해요.
그리곤 그 후로 사무실에서 생일 때가 되면 꽃바구니가 속속 등장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말씀을 하시며 은근히 기대하시는 우리 엄마...
이럴 땐 우리 엄마지만 어린 아이같다니까요...^^*
사무실로 꽃바구니를 보내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네요.
꼭 예쁜 꽃바구니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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