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차동오라버니와 그외 스텝여러분들 안녕하셨는지요..
정말이지 2003이란 숫자가 가슴에 와닻는 날이 눈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렇게 다시 보내게 된 이유는..
가장 친한 친구들의 부모님들의 건강악화때문입니다.
저와 이름이 같은 미영이의 아버지가 일을하시다가 손가락이 눌린사건..현재 군산한사랑병원에 입원중이시구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들뜬마음으로 현옥이란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어머니가 간이 안좋으셔서 익산원광대에 입원하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이 되면 병문안을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또 다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학교때 만난 민용이..우연찮게 노동사무소에 누나가 있어서 아주 덕을 많이 본 친구이거든요
근데 교통사고로..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한다는 소식을 어제 들었습니다.
참으로 이일을 어찌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다시 글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한명이 아프면 정말 가슴이 쓰리고 아프지 않습니까..
저도 제 동생이 초등학교때 크게 교통사고를 당한적이 있습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그 친구이외의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음 합니다. 오라버니께서 힘을 주실꺼죠^^아~! 또 현옥이라는 친구는 12월 28일이 생일입니다~~ 어머니가 그렇게 되어 생일잔치는 못하지만 오라버니께서 힘을 주실꺼죠^^ 그럼 오라버니도 꼭~!꼭~! 건강하셔야해요~안그러면 아침에 오라버니 목소리를 못듣자나요~얼마나 슬퍼요~~
수고하세요
P.S 전번에 꽃바구니 보내주신다고 한거 못받았거든요..T.T
이번엔 받을수 있을까요??? 슬펐습니다~! 처음받아보는 거였거든요
사연보내서 처음으로 연락받았거든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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