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와 자외선에 우리의 모발도 많이 푸석푸석해진 기분이지요
오늘은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한 올바른 샴푸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샴푸는 외부로부터 생긴 먼지나 매연과 더불어 생리적으로 발생한 피지나 땀을 제거해주는 목적이 있구요
나아가 샴푸를 통해 두피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서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두피와 모발에 쌓인 피지와 땀, 헤어 제품 등이 결국 모공을 막아서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지요.
먼저 1단계: 샴푸를 시작하기 전에 브러쉬로 가볍게 빗어서 모발에 붙은 먼지를 제거하고 엉긴 모발을 풀어줍니다
2단계: 그 다음에 37~40도 정도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모발을 충분히 적셔줍니다.
3단계: 샴푸제를 손바닥에 거품이 충분히 날 정도의 양을 묻혀서 (보통 500원짜리 동전크기라고 표현하지만 이것은 각자의 모발 길이나 숱이
다르므로 적합하지 않은 표현임) 먼저 두피쪽이 아닌 머리카락쪽에 바르고 거품을 내어 줍니다.
그 다음 두피쪽을 맛사지 하는데요, 이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지문 부위를 이용해서 충분히 마사지하듯 씻어주셔야 합니다
이 과정을 잘 해야 두피가 건강하고 탈모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샴푸제품을 헹굴 때는 샤워기로 충분히 헹구고, 이제 린스를 하셔야지요.
린스는 샴푸 후 사용해서 모발의 표면을 보호함과 동시에 탄력 있고 부드러운 모발로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제품을 도포하고 곧 바로 헹구는 것 보다는 2~3분 정도 방치 후 헹구시는 것이 모발 표면에 스며들어 좋습니다.
모발을 말리실 때는 일차 타올드라이 하는데요, 이때 모발을 비비거나 타올로 세게 툭툭 치지 않고 물기만 제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선풍기나 드라이의 찬바람을 이용해서 무엇보다 두피를 꼼꼼히 말려주셔야 합니다
두피에 너무 뜨거운 바람 좋지 않구요, 두피에 남아 있는 축축한 수분이 두피 질환이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젖은 머리 외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