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봉’그곳은 신명의 땅 제24회 필봉마을굿축제에 초대합니다

필봉그곳은 신명의 땅

24회 필봉마을굿축제

 

일시 : 2019815()~18() / 34

장소 : 필봉농악전수교육관(필봉문화촌)

주관 : 임실필봉농악보존회 / www.pilbong.co.kr (063-643-1902)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보존회장 및 인간문화재 : 양진성) 주최/주관하는 제24회 필봉 마을굿축제가 필봉그 곳은 신명의 땅 이라는 주제로 오는 815()부터 18()까지 34일간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

 

필봉마을굿축제는 필봉농악이 전국적으로 이름난 풍물굿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던 양순용 명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국·내외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을 초청하여 여러지역의 다양한 형태의 전통연희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우리 민족의 흥과 얼을 생생하게 느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필봉농악보존회는필봉 그 곳은 신명의 땅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신명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공연으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6대 농악과 더불어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초청해 여러지역의 농악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전통창작연희극 필봉연가두레풍장등 다양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계기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특별공연 인문생태콘서트에서는 임실필봉농악 예능보유자인 상쇠 양진성이 굿노는 마을’, 소리꾼 배일동이 섬진강 소릿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상시로 참여할 수 있는 필봉농악 교육체험 나도전승자, 스물네고개 체험마당이 있다 프로그램중 상쇠뽑기대동판굿은 나도전승자의 꽃 이라고 가히 표현 할 수 있다. 15~18일 저녁마다 필봉야류 달굿 흥이,놀이,굿이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주제로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중 16()17() 18() 3일동안 전국전통연희문화겨루기한마당이 펼쳐져 전통연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되는데, 세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학생·일반인 등 전통마을굿을 보존·전승하는 단체가 참여하는 7회 전국 양순용배 풍물굿 경연대회’, 사회문화단체를 중심으로 전통문화의 보존·전승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가 참여하는 7회 전국전통연희 생활문화동호인 경연대회’, 일반인·전문가 구분없이 모두가 참여 가능한 14회 전국전통연희 개인놀이 경연대회로 구분되었다.

축제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필봉문화촌(063-643-19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