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저희 아이의 여섯번째 생일이랍니다.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한번보면 다들 안아보고 싶어 한답니다.
우선 제가 저희 아이같이 예쁜 아이의 엄마라는게 너무 감사하고
기쁘구요.
잘키워서 이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이 되게 하고 싶답니다.
그런데 워낙 조금 먹어서 걱정입니다.
꼭 사연 소개해 주셔서 엄마의 사랑도 전해주시고요.
밥을 많이 먹어야 키도 크고 건강하다고 말 좀 꼭 해주세요.
라디오에서 자기 얘기 하면 정말 잘 먹을것 같아서요.
감사하구요.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세요.
문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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