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해주실 책은?
<나는 나대로 살기로 했다> 이 책은 남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살 수 있도록, 진짜 ‘나’로 살기 위해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마음을 주제로 한 무려 123가지의 연구, 심리학은 물론 경제학과 정신의학, 정치학,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표된 결과를 모두 담은 책 <마음의 지도>는 진지하게 또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여러 가지 심리테스트나 사회실험을 통해서 흥미를 돋우기도 하고 전문적인 과학용어들로 발걸음을 붙들어놓기도 하는 책입니다.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는담담하게 공감을 건네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당신이 옳다> 이 책도 좋을 것 같은데요. 나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삶의 고통을 단단하게 견디게 해줄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는 중년 이후의 세대들에게 권하는 책입니다.
이 세대들은 보통 먹고 마시고 형의 휴가를 주로 즐기게 되는데요.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좀 더 부드럽게 해줄 책,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애들은 도대체 왜 이래? 대체 뭔 생각이야?’ 직장에서 모임에서 후배들을 이해하지 못해 어려웠다면 <90년대 생이 온다>로 정보를 업그레이드해보시죠. 새로운 세상을 주도하는 90년대 생들의 언어와 가치관, 소비성향까지 샅샅이 분석해서 이들과 함께 공존하는 법을 모색하게 하는 책입니다.
그런가하면 90년대 생과는 또다른 인류, 스마트폰이 ‘뇌’이고 ‘손’인 사람들, ‘포노’들에 관한 책입니다.
<포노 사피엔스> 책방에 가다 시간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죠.
폰 안에 새로운 세상이 있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질서에 대한 이해가 담겼습니다.
'사피엔스'라는 제목에 트라우마가 있어 '포노 사피엔스'라는 책 제목에 겁먹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정말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책이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공부도 해야 하고 미래도 계획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이런 책이 어떨까 싶네요.
스스로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넛지 이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씽크 스몰> 이 책에는 작게 생각하는 습관으로 인생에서 큰 것을 이루게 해주는 ‘셀프 넛지’방법을 단계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학부모님들한테 더 인기더라구요.
<공부머리 독서법>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직접 효과를 본 독서법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는 데다가
단기간에 언어능력을 끌어올리는 바탕으로 법까지 안내돼 있어서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