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효능감>입니다.
자기효능감이란 말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엘버트 반두라]에 의해서 소개된 개념인데요.
자신이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을 뜻하는 심리학용어입니다.
자기 효능감을 인정하는 사람은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보다 능동적이고 <설레는 마음>으로 일을 수행한다는 겁니다.
반대로, 자기 효능감이 약한 사람은 일의 결과에 대해서 부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에서 일을 시작조차 하지 못한다는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물론 개인의 능력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을 전제했을 때, 자신의 능력 정도를 가늠한 상태에서 비교되는 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반두라의 연구에 의하면, 자기 효능감을 믿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자기 개선>을 더 잘 하고,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극복하거나 대처하려는 의지와 능력이 크다는 겁니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특히 <두 가지 기대>가 크다는 건데요. 하나는, 주어진 일을 성공적으로 해 낼 수 있다는 <효능감 기대>라는 겁니다.
예)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보면, 이길 수 있다고 믿는 선수들의 <효능감 기대> 행동과, 이기기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 선수의 <효능감 기대> 행동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하나는, 주어진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 그에 따른 보상이 따른다는 <결과 기대>입니다.
그래서 <결과 기대>가 높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합당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설레는 마음으로 끝까지 헤쳐나아 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실력이나 능력이 뛰어난다 해도 자기 효능감이 약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발휘조차도 못하고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는 겁니다.
그런 사례는 비단 업무수행 뿐만 아니라,남녀관계나 고객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총각들은 조영남씨 노래처럼 <최 진사 댁 셋째 딸>에게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을 하지만,
자기 효능감이 약한 총각들은 가슴이 떨리고 부정적인 결과를 상상하기 때문에 도전조차 하지 못하고 지레 포기한다는 겁니다.
심리학자들은 긍정적인 자기상 즉 <Self image>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권유합니다.
바로 <내적 이미지>의 강화인데요. 첫째는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까, <성취의 경험>을 축적해서 자신감을 키우라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성취모델>을 찾아서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성취를 <대리경험>을 통해서 학습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