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요?

지난주에 여름철 피부보호의 필수아이템인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눈에는 썬크림을 바를 수는 없쟎아요? 그래서 필요한 아이템 바로 선글라스입니다.

선글라스는 멋을 내기 위한 패션 소품이기도 하지만 여름철에는 자외선 방지를 위한 필수 용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글라스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제품의 자외선 차단률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선글라스에 UV400이라는 표시가 있는 선그라스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400nm이하의 자외선을 99% 차단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렌즈를 형광등 불빛에 비췄을 때 불빛이 여러 색깔로 보이는 선글라스 렌즈가 좋구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렌즈는 불빛이 단일 색 흰색으로만 보이게 됩니다. 

렌즈 색의 선택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구분하시면 좋습니다.

요즘같이 햇살아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갈색렌즈나 녹색렌즈를 착용하면 눈이 편안함을 느끼게 되구요, 

하루 종일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회색렌즈 선글라스, 그리고 야간 운전시에는 황색렌즈가 야간의 시야 확보에 좋습니다.

너무 진한 블랙렌즈 선글라스는 동공을 확장시켜서 눈 건강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지요 

즉 언뜻 보기에는 블랙이면서도 손바닥에 올렸을 때 투명도가 부여된 선글라스를 고르셔야 합니다.

눈 건강 측면에서의 선글라스도 착용하면 결국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지요, 

따라서 각자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모양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둥근 얼굴형에는 둥근 프레임보다는 얼굴이 갸름해보이도록 각이진 사각형태의 프레임이나 요즘 유행하는 캣츠아이 스타일 어울리겠구요, 

반대로 각진 사각형 얼굴에는 둥근테의 선글라스가 보완효과를 살려서 얼굴이 더 예뻐 보이는 착시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핑크나 연한 블루 같은 색이나 미러형 선글라스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의 경우는 안전과 가벼운 착용감을 고려한다면 유리렌즈나 금속테가 아닌 플라스틱렌즈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