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디오에 이렇게 사연쓰는 거 정말 오랜 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를 지금까지 키워주신 엄마의
생신을 모두와 함께 축하해주고 싶어서요
형제라곤 오빠와 저뿐인데 오빠가 군대에 가 있어서
이번 생신 모두와는 같이 못보낼거 같아요
많이 외로워 하셨을 텐데
전 그것 하나 이해하지 못했는데 벌써 엄마 나이 46이네요
날마다 가난한 우리집에 시집와서 먹을 거 안먹고 입을 거
안입고 참아서 지금의 우리들을 키우신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젠 그 마음 하나하나 이해하려 합니다
엄마의 생신!! 멋있는 목소리로 축하해주세요
라디오에서 나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추신: 엄마가 꽃배달 써비스를 너무 받고 싶어 하세요
염치불구하고 말씀드립니다
어떻게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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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이(엄마이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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