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라!
처음 글을 오립니다. 전주의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작은 새언니가 지금 말도 못하게 심한 입~~덧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유인즉, 나의 다섯번째 조카 우리 둘째오빠에겐 첫번째아이가 언니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이죠.
너무 심한 입덧에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는 우리 새언니에게
차동 오빠가 축하한다는 말 근사하게 해 주시면 안되나요?
그러면 언니의 입덧도 한껏 나아질듯 한데..
실은 한번 실패를 한뒤 생긴 아이라 오빠, 언니가 너무 좋아해요.
엄마 힘들게 하고 태어나는 녀석 어떤 녀석인지 궁금 하네요.
소중한 만큼 큰 사랑 받고 무럭무럭 자라 주길 고모가 두손모아 소망한다고 꼬옥 전해 주시와요.
그리고 우리 오빠, 언니!
감축 하나이다.
빵만드느라 매일 같이 애쓰는 우리 큰오빠 작은 오빠 추운데 몸조심하고 늘 가정에 건강과 화목만 가득하길 빌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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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박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