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금) 그곳에 가고 싶다

 < 경남 하동 > 

 

# 북천마을 

수년 전까지만 해도 한적한 농촌에 불과했던 이곳은 봄마다 꽃양귀비가 피고,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피어 야외나들이 명소로 유명해졌다. 

지난해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40만을 넘는다. 

북천에는 특별한 체험거리인 레일바이크도 2017년에 등장해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해졌다.

 

# 꽃양귀비축제 

경남 하동 꽃양귀비 축제가 올해로 5 회째 막을 올렸습니다.

꽃양귀비는 아편 성분이 없는 개양귀비다. 중국 당나라 현종의 황후였던 ‘양귀비’는 재배가 허용되지 않은 식물에서 유래했다. 

하동 북천 일대 들판 25만㎡가 말 그대로 꽃양귀비 천집니다.

분홍빛 안개꽃과 보랏빛 수레국화.형형색색의 꽃 수만 송이도 함께 어우러져 활짝 피어났습니다.

나들이객들은 꽃 속에 파묻혀 향기에 취하고, 꽃길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즐기며 꽃 풍경에 흠뻑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