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수)과학상식

오늘은 마시는 차에 대한 얘기입니다.

 

식사 후에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로 커피나 차를 들 수가 있죠

? 차는 식사 후에 입안을 개운하게 해줄 뿐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항산화 효과가 알려지면서

웰빙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차에 대한 여러 과학적인 정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리는 방법이 다르죠. 어떤 차든 우선 나무로부터 찻잎을 따고 말려서 습기를 날려 보내는 과정은 똑 같습니다.

그러나 말리는 방법이 차에 따라 다른데요,

녹차로 만든 찻잎은 뜨거운 수증기를 쐬아주거나 철판위에 볶아서 식물세포 안에 있는 효소를 무력화 시켜 발효가 일어나지 않게 만듭니다

그리고 나서 수분 함량이 35가 될 때까지 말린 후 빻거나 가루로 만들죠.

반면에 홍차나 우롱차의 경우에는 건조시킨 잎을 기계로 말고 비틀어 세포를 파열시킨 후 내용물을 산소에 노출시키고 효소를 끌어냅니다.

이 효소는 잎 속에 들어있는 폴리페날 탄닌을 산화시켜 오렌지색, 빨간색, 그리고 노란색을 띠는 화합물을 만들어 내는데요,

여기서 산화시간을 길게하면 홍차가 되고 그 절반정도 시키면 우롱차가 만들어 집니다.


차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히 임산부는 식후에 바로 차를 마시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왜냐면, 차안에는 탄닌이라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칼슘과 아주 강하게 결합해서 칼슘의 섭취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