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논산에서 살고있는 양지혜라고해요!
제동생 한솔이, 어머니, 저는 일어나서 아침생활을 할 때 이 FM모닝쇼를 듣거든요? 매일 듣는 거라서 오늘은 어떤 사연이 나올까 오늘은 어떤 음악, 날씨를 알려줄까 궁금했어요. 특히 사연을 보내기에 관심을 가져서 언제 한 번 보내려고 했는데 지금 보내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12월 18일이 우리 부모님 14번째 결혼 기념일이예요. 부모님은 저를 낳으시느라 힘드셨는데 저는 부모님의 속만 썩이고 죄송하네요. 곧 중학생이 되니까 더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딸이 되겠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토끼 생일도 되요. 저희 토끼는 "다롱이"라고 하는 데요, 작년 9월 18일에 와서 한달에 1살로 쳤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만15살이 되요. 하지만 지금은 없어요. 비좁은 새장에서 사는 것보단 시골에서 맘껏 뛰어노는 것이 더 건강하고 밝은 착한 토끼가 되리라 믿어서요. 아직 말이 남았는데요, 12월 1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잖아요. 바로 그 다음 날인 12월 20일은 우리 할아버지의 87번째 생신이예요. 옛날엔 음력으로 생일 따졌잖아요. 우리 할아버지는 그렇게 연세가 많으신데도 정정하시고 우리에게 용돈과 과자도 주시고 인정도 많으신 분이세요. 할아버지께도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라고 전해주세요.
아저씨 읽느라고 많이 힘드셨죠?
감사하고요, 우리가족이 화목하고 언제나 밝은 가족이 되라고 말씀해주셨으면 해요^^
밝은 목소리로 모닝쇼를 끌어나가시고요, 이만 안녕히 계세요.
- 지혜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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