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요?

패션의 완성은 흔히 구두와 핸드백으로 마무리된다고 하지요? 

오늘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구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패션 코디에 중요한 액세서리인 구두는, 발등의 노출 여부에 따라서 종류를 폐쇄형과 노출형으로 구분하는데요, 

발등까지 감싸는 폐쇄형에는 구두(shoes)와 발목 위로 길게 올라오는 부츠가 있구요, 

발등이 노출되는 개방형 신발은 샌들(sandal)이나 뒤가 트인 뮬이 있습니다.

구두는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함 그 이전에 착용자의 컨디션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따라서 구두는 편안함 즉 나에게 적합한 구두 굽 높이를 알고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구두 굽의 형태와 높이는 유행과 밀접한 영향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스스로가 감당이 되는 높이에서 선택하시기 바라구요, 

몇 년 전 유행하던 10 센치 이상의 킬 힐은 사라지고 다행히 요즘엔 3-7센치 정도로 합리적인 높이의 세련된 스타일의 구두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니까 스타일이나 장소에 따라서 꼭 하이힐을 착용하셔야 한다면 번거롭더라도 낮고 편한 신발을 차 안이나 사무실에 두고 자주 바꿔서 신어 줄 수 있도록 하면 좋겠지요. 또한 구두를 신었을 때 발바닥의 중심이 구두 밑창과 잘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구매 전에 매장을 한 두 바퀴 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중심이 흔들리면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아 피곤이 쉽게 쌓이고 다리 모양도 변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발 길이에 비해 볼이 넓은 데요 이런 경우는 자신의 발길이 사이즈를 고집하기보다는, 부츠나 워커 종류는 한 치수 큰 것을 선택하고, 

끈 조절이 가능한 샌들은 발길이 사이즈대로 선택하는 등 한 가지 사이즈만 고집하지 않고 매장의 숍 마스터의 조언을 참고로 탄력적인 사이즈 조절을 한 뒤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두를 구입하시는 시간은 저녁 시간대가 좋은데요, 

이유는 종일 활동을 하게 되면 발이 약간씩 붓게 되지요 

따라서 아침보다는 저녁에 구입하는 것이 편안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두 선택! 이런 몇 가지 사항 기억하셔서 스타일과 편안함 모두를 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