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4(수)과학상식

오늘은 달걀에 대한 과학상식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옛날 학창시절에 도시락 반찬으로 계란을 싸오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죠!! 가정환경이 어려운 사람들은 소풍이나 가야 계란 구경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어느 집이나 냉장고를 열면 꼭 있는 아주 흔한 식품이 돼버렸습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아직도 변하지 않은 것은 계란이 굉장히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이라는 것입니다.

 

우선 흰자부터 말씀드리면요, 흰자는 가장 이상적인 단백질의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품에서 단백질의 품질을 정하는데 기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의 품질을 정할 때 우리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의 조성비와 공급능력을 고려하여 단백가라는 수치를 쓰는데요, 

계란이 100일때 우유가 78이고 쇠고기는 83, 돼지고기는 86 이라고 하니까 계란이 가장 질 좋은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거죠.  

노른자는 비타민 A,D,E및 지질, 단백질 그리고 미네랄 등이 많은데요, 특히 두뇌 세포 형성의 핵심성분인 레시틴이 식품 중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이 레시틴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세포 전체의 활성을 촉진시키며, 특히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레시틴 때문에 하루에 2-3개정도까지는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먼저 달걀을 사오면 씻지 않고 포장 그대로 넣는 것이 좋은데요, 달걀껍질표면에는 구멍이 나 있어서 외부 공기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기 때문에 물로 씻을 경우 

잡균과 물이 달걀 내부로 들어가 상하게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을 자세히 보면 뾰족한 부분과 약간 둥근 부분이 있잖아요? 

보관할 때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가게하고 둥근 부분을 위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둥근 부분에는 공기주머니가 있기 때문에 용기에 닿게 되면 그 곳을 통해 균이 침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