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중인 우리 아빠의 51번째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참 빠뜨린게 있어서요. 글수정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다시 씁니다. 음악신청도 될까요?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드린건 아닌지... 꽃바구니에 음악신청까지. 그래도 우리 아빠가 즐겨부르시던 노래라 들려드리고 싶네요. '눈물젖은 두만강' 이랍니다. 트롯트 아마도 아빠가 무척이나 기뻐하시겠죠. 우리 엄만 옆에서 또 우시지는 않을지... 김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