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단 올봄의 유행 색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행색의 선정은 미국의 색채 전문 연구소인 팬톤에서 이루어지는데요, 

해마다 봄여름, 가을겨울 시즌별로 올해의 트랜드 칼라를 선정해서 발표하구요 

그것이 결국 전 세계적으로 패션 뷰티 자동차 가구 등 모든 업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2018년도 핵심 칼라는 울트라 바이올렛 즉 강한보라색이었구요 2019년 SS  봄여름 대표색은 리빙 코랄입니다. 

코랄은 다름 아닌 산호이지요. 전세계 바다에 분포하는 산호들은 폴립의 성질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색을 지니고 있어서 진주와 함께 바다의 보석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코랄색을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살구열매 색인데요, 

그 살구색에 분홍빛이 더해지면 코랄 핑크,  살구색에 주황빛이 더해지면 코랄 오렌지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리빙코랄은 살아있는 생생한 산호빛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리빙 코랄은 신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산뜻하게 봄을 관통하는 컬러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올 봄과 여름에는  산호색 쟈켓, 산호색의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자주 보게 될 것이구요, 

여러분의 입술에는 리빙코랄빛 립스틱 한번 골라보시면서 봄을 성큼 들여놓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