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 형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작년 오늘 긴장과 흥분속에 내 사랑 정아와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일년동안 즐거운 날도 많았지만 그에 못해 않게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아가 절 너무
많이 사랑해 주고 배려해 주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보답을 조금이나마 하고자 하는데 차동형님이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정아는 전주에서 정읍 옹동으로 카풀하는 동료 선생님과 매일 출근하면서
차동형님의 FM모닝쇼를 애청하고 있기 때문에 차동형님이 직접 우리의
만남 일주년을 축하해 준다면 정아가 정말 기뻐할것 입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차동형님이 한 번 밀어 주세요
그리고 오빠가 무지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 주는것도 잊지 마시고요.
그럼 차동형님만 믿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군산에서 오빠가.......
이종복:016-624-4938
김정아:017-303-7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