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혜진이라고 합니다... 쑥스러워서...
이런글 잘 못쓰는데... 예전에 라디오를 들으시다가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우리집은 딸만 있어도 이런데 사연 한번을 안보낸다고...
그게 지금까지 귓에서 맴도네요... 그래서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저의 용기 북돋아 주실꺼요... 꼭 읽어주세요...
12/10일은 저희 부모님의 23번째 결혼기념일이거든요...
부모님도 들으시겠지만... 녹음시켜서 선물로 드릴꺼거든요...^^
"사랑하는 엄마(김경자님) 아빠(이희성님)... 우리 세자매...
지금껏... 바르게 키우시려고...
야단도 치시고... 보듬어도 주시고... 감싸도 주시고... 그랬는데...
기대에 어긋나는 일 많이 해서... 속도 많이 상하셨죠...
뒤돌아서면 후회하는데도...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진 그랬지만... 곧있음 나이도 한살 더 먹는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딸들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결혼기념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백년회로 하셔서... 저희들 효도하는모습...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세요... 아셨죠...^^ 사랑합니다... 엄마.. 아빠..."
울엄마 꽃선물 한번도 안받아 보셨거든요... 울엄마 평생 기억에 남도록
꽃바구니... 선물로 주시면... 울 엄마 기억속에 영원히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주소 : 익산시 모현동 주공2차 아파트 218동 209 김 경 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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