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형님...^^
오늘 날씨가 무지 춥네요..
귀가 떨어져 나갈려고 그래요..ㅋㅋ
방금 출근했어요...
졸린눈을 비비며 씻긴 제대로 씻은 건지.....
밥은 먹은건지.....그냥 마셔버린건지....^^
요즘 기분이 너무 다운이네요...(__)
제 여친과 다퉜거든요...
여친과 만나지도 벌써 1년이 넘었는데...
여친과 다투는 바람에..휴일을 그냥 서로 연락없이...
며칠전 전화통화하면서 다투고 저는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그만..
헤어지자고 했어요...
여자친구가 많이 울더라구요..(--+)
저는 그순간 까지도 저의 화난마음만 생각하고 전화를 그냥 끊어 버렸죠
저 참 나쁘죠??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정말 제가 한심하더라구요...
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아끼는 사람인데...
그 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게 했어요...ㅜ.ㅜ
저는 밤새 잠도 제대로 못자.. 눈이 빨개졌어요...
그러고도 편하게 잘 수 있다면 전 인간도 아니겠죠..ㅠ.ㅠ
오늘은 여친한테가서 미안하다고... 정말 정말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말할려구요..
차동형님.. 저한테 용기 주실꺼죠..??
저에게 힘을 주세요..
진숙아..정말 미안해...
이제 오빠만 생각하지 않을께...
오빠 용서 해줄 수 있지??
사랑해... 정말 사랑해....
제 여친이 좋아하는 노래에요..
블랙비트(In the sky)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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