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에다 가방을 놓구 내리셨데여,...
아마 시간은 5시 넘어서 6시 사이일꺼구요..
가방안엔 주민등록증하구 고모들이 제 동생 수술비 하라구 주신 돈이 들어있거든요..
할머니께선 지금 어쩔줄 몰라하세요.. 적은 돈이 아니기에...
고모들이 얼마씩 모아 주신 돈이여서... 그렇기에 더더욱..
저희에게 미안하시다며.. ㅜ.ㅜ
차동님께서 방송 한번만 꼭 해주세요..
저희 할머니 가방 보관하구 계신 기사님이나 여러분...
연락처가 없으셔서 고민하셨다면..
제가 연락처 남겨놓을테니 꼭 좀 연락해주세요..
그돈 제 동생 병원비거든요..
할머니 주민등록증 성함이 박영순님이구요..
택시회사 이름두 모르신데요.. 뒤에 앉으신거 밖엔..
제 연락처 남겨놓을께요..
조경희 016-685-3963 또는 016-9243-1675입니다..
전 평화동에 살구 있으니깐 연락하면 바로 나갈께요..
제발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