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영화 순위 >
지난 한 주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는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입니다.
지난 수요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한 주만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2위도 역시 지난주에 개봉한 영화인데요, 바로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사극 좀비 영화 <창궐>이, 4위는 판타지 영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그리고 5위는 공포영화 <할로윈>이 차지했습니다.
<완벽한 타인>은 한 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은 물론, 최근 열렸던 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해외 44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도 얻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특히 여름 성수기와
추석 시즌을 겨냥한 블록버스터 급의 한국영화들이 성공을 거두지 못한 사례가 여럿 있었는데요,
영화의 흥행은 외형이 아니라 내용에 있다는 것을 <완벽한 타인>이 다시 한 번 확인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