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수) 과학상식

<  죽음에 대한 과학적인 고찰 >

 

 죽음은 우리 인체는 크게 생식세포와 체세포로 이루어져있는데 우리가 죽는 다는 것은 60조개나 되는 체세포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 체세포는 세포의 자살메카니즘에 따라 다시 두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뇌의 신경세포나 심장의 심근 세포처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의 교체되는 일이 없는 세포 이고, 

다른 하나는 피부세포처럼 빈번히 교체되는 세포입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치명적인 것은 바로 뇌의 신경세포나 심장의 심근세포와 같이 교체할 수 없는 세포의 죽음인데요 

이것들의 수명은 사람의 경우 대략 100년으로써 인간의 수명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병에 걸리지않고 자연사를 할 경우 100년 가까이 산다는 것이죠.

 

생명활동에 필요한 정보는 DNA라는 분자사슬에 들어 있는데요, 세포분열을 할 때는 이 DNA를 정확히 복제를 합니다. 

DNA는 복제 중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상적인 생활 중에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 상처가 많이 나게 됩니다. 

이렇게 상처난 개체의 생식세포로 자손을 만들면 상처가 더욱 축적되어가는데 그렇게되면 생물이 최종적으로 멸종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피하기 위해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다음에 낡은 개체가 반드시 죽도록 우리 인체가 프로그램을 정해놓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