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목)모닝시네마

<  한 주간 박스오피스 >

 <베놈>이 개봉 한 주만에 260만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위치하고 있고,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암수살인>이 차지했습니다. 

<암수살인>의 누적 관객수도 200만 명이 넘었습니다. 3위 <안시성>에 이은 4위에도 지난 주 

새로 개봉한 영화가 올라있는데요, 바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입니다. 

한 주간 30만 명의 관객이 이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베놈>과 <암수살인>은 상영관 수도 많지만 좌석점유율도 높은 편이어서 

당분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 금주 개봉작 소식> 

오늘은 스타의 변신으로 눈길을 끄는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쓰백>과 <스타 이즈 본>입니다. <미쓰백>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백상아가 

학대받는 이웃 소녀를 만나 함께 세상으로 나아가는 치유의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에서 한지민은 그 동안의 청순 이미지를 벗고, 거친 현실 속에 스스로를 내던진 여자 백상아를 연기했습니다. 

<스타 이즈 본>은 이미 할리우드에서 여러 번 만들어졌던 영화인데요, 이번 영화에서는 가수 레이디 가가가 주디 갤런드,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등이 연기했던 주인공을 맡아 배우로 변신했습니다. 이 두 편의 영화는 소개된 후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새롭게 변신한 스타들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