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고 한가위네요

찬 바람이 불어요.

 

쓸쓸한 느낌도 있고, 약간 서운한 감정도 있습니다.

 

가끔 라디오를 들으면서 방송을 하시는 분은 참 많이 외롭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지금 힘 내시라고 글을 써봅니다.^^

 

 

메뉴판에 선곡표를 한번 들여다 봤습니다. 매주 주말에 방송하신 대로 올라와 있네요.

 

나중에 두고 두고 보면 힘이 되실 것 같네요. 쁘듯하기도 하겠구요.

 

그래서 신청곡을 올리려고 해도 감히 올리지는 못하구 들려주시는 음악 그대로 듣기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탑건 주제곡 "Take my breath away", 신나는 코요테 어글리의 "Can't fight the moonlight"

 

 

추석에 뜨는 보름달 보고 소원을 빌어 보아요.

 

소녀의 마음으로 순진한 소년의 눈빛으로

 

순수한 시인의 마음으로요.

 

예쁜 손편지 써서 보낼께요.

 

-군산 열대자마을 이동호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