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오라버님..
저희는 1300일 동안 이쁜 사랑을 하고 있는 커플이랍니다.
이렇게 제가 사연을 보낸 이유는요...^^ 저희 남자친구(최홍근)가 2년 2개월 만에 드디어 12/12일자로 제대를 한답니다.
이훈씨보다 일주일 먼저 들어 가더니만 어제 이훈씨가 제대를 했죠. 이제 정말 1주일 남았네요. 그런데 왜 이리 시간이 안 가는지..
2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너무나 힘들었지만.. 그래도 저희에게는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제가 힘들고 지칠때 가장 큰힘이 되어준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그 힘들었던 시간동안 더 좋은 추억 ..가장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아름다웠던 설레임을 앞세우고..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가슴에 담고..그사람이 내게 처음 왔을 때의 그 기쁨을 앞세우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저희 축하해 주실거죠? ^^
저희둘의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면서 이쁜 사랑 할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아자아자!!
그리구 군대 보내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들 에게 꼭 한마디 하고 싶네요.. 힘들더라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웃을수 있다구요..
그리고 남자친구에게도 한마디 하고 싶어요 고맙다구요 건강하게 돌아와줘서요..^^
차동오빠도 건강하시구요..
앞으로도 이쁜 방송 부탁 드리겠습니다.
신청곡은 광복절 밴드의 송윤아가 부른 분홍립스틱이에요..
늘 처음 처럼 아름 다운 사랑을 하는 아이 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