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오피스 순위 >
예. 2주 째 <서치>와 <너의 결혼식>의 쌍끌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치>의 흥행이 만만치 않습니다. <서치>는 2위인 <너의 결혼식>의 두 배에 해당하는 110만 명의 관객이 들었습니다.
<서치>의 누적관객수는 180만 명을 넘어섰고요, <서치>에 밀리기는 했지만 <너의 결혼식>도 관객이 꾸준히 들어서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상류사회>, 4위는 지난 주 개봉한 액션영화 <업그레이드>인데요, <서치>나 <너의 결혼식>와 비교해 볼 때 관객 수는 차이가 좀 나는 편입니다.
< 신작 소개 >
오래간만에 사극이 개봉합니다.
<물괴>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짧게 기록된 사건을 모티프로 한양에 출몰한 기이한 괴물과 싸우는 사람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굳이 장르를 붙인다면 판타지 사극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진지함과 코믹함, 액션과 볼거리 등이 모두 담긴 종합선물세트 같은 오락영화입니다. <죄 많은 소녀>도 작지만 강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 학생의 실종을 계기로 선악의 이분법으로 정의할 수 없는 인간과 인간성을 성찰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1987년 만들어졌던 SF스릴러 <프레데터> 시리즈의 속편 <더 프레데터>도 개봉합니다.
팝콘을 먹으면서 가볍게 볼 영화를 찾으신다면 선택을 고려해 볼 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