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방에서 살다가(전남목포) 전주로 와서 살고 있는지 꼭 2년입니다.
2001년 9월부터 직장에서 다니면서 제출근시간이 8시 20분에서 40분사이만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처음로 지금이곳에서 김차동아나운서의 얼굴을 보았
습니다. 생각처럼 미남이십니다.(약간 아부성 발언)
가끔 사연을 보낼일이 있기도 하고 나도 보내고싶지만 마음뿐인데...
제 결혼기념일이 12월 17일입니다.(2주년)
한번의 상처를 안고 다시 시작했기때문에 가슴졸이면 2년을 보냈습니다.
나이먹어 다시 선택했기때문에 더 힘들지만 서로 처음처럼 믿고 사랑하도록
노력하자고 제 남편 김종철씨께 전해주시고(출근시간이 달라서 듣지못합니다.) 제가 출근할때 김차동아나운서의 구수한 목소리로 축하받고 싶습니다. 19일은 저와 새로운 인연을 맺은 아들 김기현의 생일도 있습니다.
"아들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게 되어서 기쁘고 대학도 잘선택해서 갈수있었으면 너무 좋겠다. 사랑해"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