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지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노의 숲’
2018.9.21(금) 19:3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석 20,000
입장연령 8세이상
후원 전북대학교,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티켓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010-8574-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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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2018 신진예술가로 선정한 피아니스트 홍민지의 리사이틀 ‘피아노의 숲’이 9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숲과 자연을 담은 영상이 피아노 음악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자유롭고 다채로운 감상이 기대된다.
급변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안식을 선물하고 싶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는 홍민지씨는, 직접적으로 숲을 묘사하거나, 베토벤처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작곡가의 작품, 또, 숲의 여러 모습이 그려지는 작품들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숲과 어우러진 피아노 음악의 매력이 전해지길 소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바흐의 사냥 칸타타의 9번째 아리아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를 비롯하여 숙명적인 귓병을 알게 된 베토벤이 고통과 불행 속에서 기쁨을 찾아 낸 정신적 승화가 넘쳐나는 소나타 7번, 핀란드의 정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시벨리우스 작품 75 나무, 그리고 라벨이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에 대한 존경을 담았고, 빈 궁정 무도회의 왈츠의 영광을 재현했다고 일컬어지는 화려하고 우아한 작품 라발스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홍민지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음악학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실기자 과정과 The 17th Paris International Piano Summer Session을 수료 및 연주하였다. 우진문화재단의 제110회 우리소리 우리가락 연주자로 선정되어 리사이틀을 하였고, 전북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였다. 한편, 최근 제10회 빛나라 창작성가합창곡 공모전에 당선되어 당선작이 출판, 음반이 발매되었고, 제15회 전북아동문학 창작동요제 작품발표 등 작곡가로도 지경을 넓혀 음악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 피아노 앙상블 퓨로쏘노와 노이에무지크 멤버, 전주소년소녀합창단반주자, 소리노리오페라단 음악코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