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7살의 나이지만,,, 어쩌면 힘들지도 모르는,,, 늦깍이 연애를 하고자하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입니다.
몇달 전, 난생처음으로 '설렌다~~!' 라는 감정을 갖게해준 여인이 나타났고,,,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진심어린 고백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녀의 마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구요~~~
스스로 적은 나이가 아님을 알기에,,, 제대로 된 연애경험 또한 없기에,,, 어떻게 해야 할 지 지금도 잘 모르지만,
저 지금 용기내어 다가가고 있습니다.
여기 경기도에서는 이 방송을 들을 수 없지만,
그녀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김차동의 FM모닝쇼"를 청취한다고 하니, 제 진심을 DJ님의 음성으로 전달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사연보냅니다.
이 사연이 소개되어 저희가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녀가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합니다.
제목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또는 검정치마의 '기다린만큼 더' 입니다.
참고로 스마트폰으로 이 프로그램을 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