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이라는 시간 초등학교 동창에서 연인이 된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축하받고자 이렇게 글을 형님께 보냅니다.여자친구와
저는 모닝쇼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자 친구는
출근준비를 하면서 저는 학교갈 준비를 하면서 매일 들었습니다. 그래서 형님을 통해 고생을 하는 여자친구에게 위로에 사연을 올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를 빌어...
아무쪼록 제 사연이 형님에 씩씩한 목소리로 읽혀져 저와 여자친구에게
좋은 추억이 될 뿐만아니라 여자친구에게 많은 힘이 될 수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먼저 저는 전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다니고 있고 여자
친구는 익산 함열에서 한의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래서 자주 얼굴을 못보고 힘들일이 있을때마다 저희는 서로 눈물을 흘리며 항상 같이 있지못한다는 현실에 아쉬워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답니다. 여자친구는 집안일에 직장일까지 하루하루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매주 제가 오는 주말만 손꼽아 기다리지요 학교를 다니면서 자기의 꿈을 얘기하며 웃고 떠드는 저의 또래 친구들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것이지요 저희는 24살 같은 양띠랍니다. 힘들지만 옆에서 너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이지환이라는 멋있고 듬직한 사람이 네 곁에 항상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힘내라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전북 익산시 함열읍 와리 삼손한의원
이지환(017-659-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