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매일 아침마다 이 방송 들으면서 눈을 뜨는
16살 소녀랍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띄운 이유는 다름 아닌
제 단 하나뿐인 엄마의 생신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얼마 안 있으면 연합고사를 보기 때문에 매일 엄마께 힘들다는 말만 하고 잘 해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스러웠는데, 이렇게 라디오를 통해서나마 죄송하다는 말 그리고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엄마 요즘 저 때문에 걱정이 많죠? 저 꼭 열심히 해서 시험 잘 볼테니까 걱정마시구요 생신 정말루 축하드려요. 엄마 사랑해요!
PS. 제 이름은 배란영이구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 하이츠 아파트 101동 605호
560-290
전화번호는 225-9945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