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 방송을 들으믄서!!~~~
저 목소리의 주인공의 얼굴이 참?!@@으루다가
궁금스러웠더랬지여^^..
저는여~~~!!
서울서.. 직장생활 정리하고..
곧 12월의 첫 신부?@@가 되는 스물아홉된 처자입져~~!!
12월 1일이 글쎄~~ 올해들어 세번있는 길일``중의
길일`이라고.. 어찌나 결혼커플이 많은지 원~~``
어찌어찌하다보니깐..
저희도 그 날을 그렇게 분주스럽게@@ 만들어버리게되었네여..
그나저나여~~~
많이 민감스런 성격두 아닌데..
요즘 신접살림@@준비하믄서.. 집에서 엄마, 아버지한테..
죄송스럽게 짜증을 부려대고는 해여..
정말 본 맘은 그게 아닌데..
~~~~~~~~~~~~~~
저희 엄마, 아버지가 내일 그니깐..
11월 22일 41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으시거든여..
막내딸이라고..
언제까지고 응석만 피우다가~~~
가게 되는건 아닌지.. 죄송스럽기 그지없지만..
가서 잘 살께요..
엄마, 아버지처럼여~~~``
한 번두?! 제대로 챙겨드린적이 없는성싶은..
두분의 41번째 결혼기념일을..
아침방송을 통하여 축하드리고 싶고..
꽃배달도 해드리고 싶답니당~~``
저 잘 살겠다구여..
엄마, 아버지처럼만.. 꼭 그렇게만 잘 살겠다구여..
사랑해요..
그리고.. 막내딸 시집보내며.. 홀가분하시다 하셨는데..
서운해하는 맘까지 헤아리고 헤아리는 착한 딸..
감사하게만 생각할께여..
잘 할께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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