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감기로 고생을 했어요
지난주엔 주말에 행사도 있고 일요일까지 출근해서 일하느라 쉴틈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 다 챙기고 출근준비를 마쳤는데
몸이 무거워 잠깐 졸다 일어난다는게 낮 2시까지 자버렸지 뭐에요..
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밤새 보일러 세게 틀고 전기매트까지 풀가동하고 핫팩까지 붙이고
땀을 흠뻑내며 잤더니 오늘은 좀 나아졌네요
감기가 80%정도는 회복된것 같아요
밥먹고 약먹고 출근해서 이틀만에 커피맛을 좀 보네요 ^^
아 이 정신을 깨워주는 커피스멜~
이제 정신 좀 차리고 이틀새 미뤄둔 일도 처리 하고 학교 과제도 해야겠어요
사무실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참 따뜻하네요
이렇게 좋은 날 무슨 음악을 들어야 기운이 더 날까요
개편후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예전 노래들도 많이 틀어주던데..
투투의 그대 눈물까지도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이런 선곡 괜찮을까요?
활기찬 노래보다는 이런 노래가 내 리듬과 맞아서 위로가 될 것 같아서 신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