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추카추카

김차동 아저씨!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이 맞나모르겠네요? 이번주 토요일은 저보다 한살어린 저의 사랑하는 남편의 30살 생일입니다. 작년에 저의 30살 생일에 30대가 되어버렸다고 굉장히 놀려대더니 올해 본인도 30대의 초중년 아저씨가 되는 날이라 기쁘기도하지만 많이 서운해 하는 표정이예요. 여자나이가 30이 되면 많이 억울하고 인생의 반을 훌쩍 버린듯한 느낌에 서운하듯이 남자도 그런가보지요? 하지만 이제는 같이 30대가 되어서 저로서는 또 한번의 동질감을 느끼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헤헤 서운해 하고 있을 제 남편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George winston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무척 좋아합니다. thanks giving이면 거의 녹지요??? 아침 출근하는 시간이겠지만 눈이 내리는 차속에서 (출근길 7:20-40분사이) 같이 듣고 싶어요. 그리고 예쁜 선물도 보내주실꺼죠?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코오롱 아파트 10동 14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