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벌써.. 29년의 겨울을 같이 보내신 두분입니다.
이젠 눈빛만 보아도 서로 무슨 생각을 하시는 지도 아시는 두분이지만,
서로 사랑 표현하시기엔 소녀소년처럼 쑥스러워하시는 두분이세요.
29년이란 시간이 남겨준 것은 두분의 머리에 잔잔히 내려앉은
하얀머리뿐인 것 같지만,
사실 두 분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중에 저도 그렇게 아름답게 세월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엄마 아빠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아버지께서는 가게를 6시에 여시니까. 방송을 들으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박곤님.. 안봉화님.. 29주년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신청곡 - 프랭크 시나트라의 somthing stupid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27-1
063-224-8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