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울 엄마 생신을요...
차동님...저희 엄마 생신인데요...
11월 19일이요...
근데요...지금 울 가족은 넘 슬프답니다.
제작년에 막내동생이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판정을 받고 잘 견뎌왔는데
다시 재발해서 계속 일주일에 한번씩 외래를 다니고 있었는데요.
자꾸...동생 상태가 나빠져서...갑자기 동생이 전북대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거든요...항상 24시간 동생곁에서 엄마의 삶은 잊어버린채 지내셨는데요
요번 생신은 정말 의미있게 챙겨드리고 싶었는데....
엄마 생신을 못챙겨드린게 아마 4년째인것 같은데요..
엄마생신 축하해드리지도 못하겠네요...
"엄마..저 큰딸 진영이에요...우리 지금껏 힘든일 잘 견디고 노력했잖아요..앞으로도 희망잃지 말구요...세월이 지나면 그만큼 슬픔도 추억으로 생각될꺼예요..엄마눈물보면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엄마 요번 생신도 못챙겨드린거 정말 죄송하구요..엄마..그래도 저희 세자매..진영,진희,진주가 엄마 정말정말 사랑하는거 알죠? 엄마...우리 좀더 노력해요...그리구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보다 더 값진 선물은 없을것 같아요...
차동님 목소리로 울 엄마 생신축하드린다고 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소: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 85
tel:063)244-8107,275-4720 h.p)019-611-8548
이 진 영 사연 올림니다.
차동님도 건강할때 건강지키세요...
항상 행복하시구...아침마다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이제는 차에 타면 꼭 라디오부터 틀게 되더라구요...참!!!
아마..습관이 되버린것 같아요...
차동님...정말 정말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