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늦여름의 등산도 맛과 멋이 곱게 깃들엇습니다 , 도시락을 준비하여 산비탈과 계곡을 희망차게 오르고 산림욕을 즐기고 귀여운 청설모를 볼때면
이몸도 신선이 된듯이 행복하고 한번씩 계곡물에 발담구고 돌돌 흐르는 해맑은 물소리에 취하니 또한 기뻣네요 , 제가 장애우라 힘이 부족해 정상은 못갓지만 투명한 산의 에너지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다람쥐를 친구삼아 내려왓네요 ㅡ 많이도 힘겨운 늦더위에 내장산의 짙푸른 산내음을 띄워드린답니다 , 신청곡: 클론 - 쿵타리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