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이 아저씨 내일(작은글씨10.13)은 우리 엄마 생신이세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병원에서 보내야 할것 같아요.
다행히 우리식구가 넷이라 아빠와 나는 가게를 동생과 엄마는 병원신세를 져야할 형편..
그래서 이렇게 나마 엄마에게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그동안 고3 수험생인
나때문에
밤잠 도 설치고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께 ..우리 엄마께
자그마한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 또 한번 이렇게 글을 띄우네요..
축하 많이 해주세요 우리 아름다운 엄마를 위해서...
수능 을 망치고 들어와 펑펑 우는 나를 보며 오히려
미소를 띄우며 괜찮다며
최선을 다한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나보다더 가슴아파하신 우리엄마.
늘 피곤한 몸을 이끌며 아침에 학교나가는 나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늘 따뜻한 밥을 챙겨주시는 우리 엄마.
속상한일이 있어서 집에와 짜증을 내도 말없이 받아주시는 우리 엄마
올해 큰일을 겪으면서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우리 엄마를 보며
많이 느꼈습니다.
이게 부모님의 마음이구나. 아니 엄마의 마음이구나..
난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었지만 올해 만큼 많은 빚을 진적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힘든기간이었기에 ,,///..
차동이 아저씨 축하해주세요 아주많이 아름다운 우리 엄마를 위해서..
또 올해 속썩혀드린만큼 내년에는 더 멋진 모습을 꼭 보여드릴꺼라는것도
같이 ..^^
ps. 김은순(우리 엄마 성함)씨!!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딸 정순 올림
주소 :익산시 신흥동 857-1
이거 꼭 적어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내년에 찾아뵐께요 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