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풀꽃문학관
공주 풀꽃문학관은 1930년의 일본식 가옥이다.
2014년 10월17일에 개관했다고 한다.
나태주의 시인의 흔적과 시, 그림 등 작품이 있는 공주 풀꽃문학관.
나태주 시인은 충남 서천출생. 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활동을 했단다.
공주와의 인연은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 퇴임하면서 공주문화원 원장이었던 2010년부터 공주 풀꽃문학관을 운영했다고 한다.
# 공산성
공산성은 백제 문주왕 1년(475)에 한산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다가 성왕 16년(538)에...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은 총 연장 2,660m의 고대 성곽으로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의 요지이다.
금강변 야산의 능선과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
동쪽과 서쪽에 보조산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 흙으로 쌓은 것을 임진왜란 직후에 돌로 다시 고쳐 쌓은 것으로 보인다.
진남루(鎭南樓)·공북루(拱北樓) 등의 남문·북문은 남아 있지만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았다.
적에게 보이지 않게 누각없이 만든 암문(暗門),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치성(雉城), 고대(高臺)·장대(將臺)·수구문(水口門) 등의 방어시설도 남아 있다.
# 마곡사
태화산 마곡사(麻谷寺)는 640년(백제 무왕 41)에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1851년에 쓰여진 「태화산마곡사사적입안(泰華山麻谷寺事蹟立案)」에는 "초창은 자장이요,
재건은 보조(체징體澄)이며, 3건은 범일(梵日)이요, 4건은 도선(道詵)이며, 5건은 학순이다"라고
한국 불교사상 고명한 승려들의 연관설을 싣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등 신빙성이 약하다.
삼국 말기, 백제와 신라의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에 백제의 핵심부에 신라의 승려인 자장이 창건했다는 사실도 믿기 어렵다.
1199년에 불일 보조국사가 폐허화된 마곡사를 중수할 명을 받고 재건했다는 기록 정도가 믿을 만하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