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이제 한장의 달력만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네요. 처음 2002년을 맞을때 세웠던 계획들이 생각납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하고싶었던게 있었거든요.. 어찌보면 쉽고 어찌보면 어려운 일이었는데 올해안에 그 일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실거죠? 그 일이 뭐냐하면 결혼하는거였거든요.. 집에서 반대했냐구요? 아니요. 제가 애인이 없었거든요. 인연이란게 만나지려면 쉽게도 만나지는 모양이에요. 수영 동아리에서 만나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바뀌고 이제 이틀만 지나면 부부가 되네요. 차동님! 저 이제 결혼해요. 요즘은 많이 참여하지 못해 기억못하실지 모르겠지만, 6년동안 모닝쇼와 함께했었네요. 그래서 이 기쁜 소식을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축하해주실거죠? 1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군산 농협예식장 신랑 김용현, 신부 고현숙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날이랍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전북 군산시 임피면 월하리 672 - 2 고현숙 (063 - 453 - 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