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얼학회에서 11월 16일 오후 3시 정읍하나로마트 2층에서 제6회 학술발표회가 있습니다.
본학회는 암울한 군사정권시대인 1985년 동학농민후예들이 살고 있는 역사의 땅 정읍에서만큼은 혼란스러운 가치관을 정립하고 민족의 얼과 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뚜렷한 역사의식을 계승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하에 1985년에 출발한 학회입니다. 회원들의 주옥같은 글이 실린 제3집 학회지가 발간됐고, 회원주제발표로 배영고등학교에 있는 이상섭선생이 내장산 벽련암의 심우도와 칠보 보림사의 팔상도를 중심으로 벽화의 의미와 불타의 가르침은 무엇인가에 대한 발표와 국내 풍수지리의 거장이신 우석대학교 김두규교수의 풍수지리와 문화유산이란 제목하에 풍수지리는 불완전한 땅, 병든 땅을 좋은 땅으로 고쳐쓰고자 하는 행위가 우리나라의 고유의 풍수라고 하는 주제로 특강이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부디 많이 참석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인대학 관광계열 김한수 드림(019 681 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