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0(금)그곳에가고싶다

 < 충남 괴산군 >

 

천혜의 산자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괴산은 

예부터 충·효·예를 으뜸으로 삼아 충신, 효자, 열려가 많기로 이름난 인걸의 고장이다. 

화양동, 선유동, 쌍곡계곡, 고산구경, 

수옥정관광지 등 곳곳에 유서깊은 문화유적들이 산, 들, 강과 함께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 화양동 계곡 

선정된 괴산 화양구곡 전국에서 대표적인 산수문화의 결정체로 손꼽히는 청천면 화양동계곡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하는 ‘베스트 경관자원 100선’에 뽑혔다. 

 

# 쌍곡 계곡

쌍곡구곡은 동양화 같은 비경을 자랑한다. 

쌍곡구곡은 칠성면 쌍곡마을부터 제수리재에 이르는 10.5㎞ 구간에 있는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 등으로 이뤄진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수많은 풍류를 아는 문인들이 이곳에서 노닐었다고 전해진다. 

 

# 산막이옛길 

충북 괴산에는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신비로운 명품 길인 산막이 옛길이 있다

산막이는 산의 마지막, 산이 막혔다는 뜻이다. 

 

제주의 올레길 만큼이나 아름다운 명품길로 유명하다. 

나무 위를 걷는 출렁다리는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출렁다리 우회도로에 있는 정사목(情事木)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나무는 이름대로 남자 소나무와 여자 소나무가 '사랑'을 나누는 자세로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