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9일이면 사랑하는 아내와 제가 결혼한지 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사랑해주고 섬겨준 아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아내가 몸이 아파서 많은 고생을 했는데 아내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며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안치환 님의 내가 만일을 신청하는데요. 가사의 내용처럼 시인이 되어 노래를 들려주고 싶고 여름날의 소낙비가 되어주고 쉼터가 되는 그루터기가 되고 싶다고 전해 주십시오. 아내가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든요. 그래서 원에 들어가는 시간이 오전 8시 40분경인데 무리일줄 알지만 19일 그 시간에 맞춰서 들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부를 축복해 주시구요. 처음으로 아내에게 하는 이벤트라 할까요?
감사합니다.